우울증 자가진단 및 치료안내

우울증 자가진단 및 치료안내

 

 

 

 

 

 

예전에 우울증은 누구나 생길 수 있고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나약함이 부르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치료도 없이 그저 계속 우울증을 키워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가족 및 주위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우울증에 심각한 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조기에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분들, 자신이 우울증 증상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에게 우울증과 자가진단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우울증은 호르몬의 변화나 특정 생활사건, 장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한 인지 및 신체, 정신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기능 저하를 가져 오는 질환입니다.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비관적인 생각(자살사고)이 자주 들고 이유없이 아프거나 대인관계가 위축되어 외부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기력해집니다.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기관을 찾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적당한 운동과 외부활동,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우울증이 어느정도인지 진단해보세요.

지난 일주일간	전혀 그렇지 않다	1~2일 있었다	3~4일 있었다	5일 이상 있었다
1.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일이 괴롭고 귀찮게 느껴졌다.	0	1	2	3
2. 먹고 싶지 않고 식욕이 없었다.	0	1	2	3
3. 어느 누가 도와준다 하더라도 나의 울적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 같다.	0	1	2	3
4. 무슨 일을 하든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었다.	0	1	2	3
5. 비교적 잘 지냈다.	3	2	1	0
6. 상당히 우울했다.	0	1	2	3
7. 모든 일들이 힘들게 느껴졌다.	0	1	2	3
8. 앞일이 암담하게 느껴졌다.	0	1	2	3
9.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0	1	2	3
10. 적어도 보통 사람들만큼의 능력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3	2	1	0
11. 잠을 설쳤다.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0	1	2	3
12. 두려움을 느꼈다.	0	1	2	3
13. 평소에 비해 말수가 적었다.	0	1	2	3
14. 세상에 홀로 있는 듯한 외로움을 느겼다.	0	1	2	3
15. 큰 불만 없이 생활했다.	3	2	1	0
16. 사람들이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0	1	2	3
17. 갑자기 울음이 나왔다.	0	1	2	3
18. 마음이 슬펐다.	0	1	2	3
19.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0	1	2	3
20. 도무지 뭘 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0	1	2	3

 

 

 

 

 

 

다 체크하셨다면 1~20문항을 점수를 모두 더해주세요.

 

 0~16점 : 건강한 상태

16~24점 : 경도의 우울,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5점 이상 : 우울증,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은 자신과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주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우울증을 자각하지 못한다 하여도 나의 친구, 가족 등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여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어야 합니다.

 

 

서초구에서는 우울증을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서초구정신보건센터가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위해서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를 통한 정신질환도 관리를 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미술·학습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정신과 질환을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는 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절대 혼자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주위에서 함께 노력하고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서초구 정센보건센터 ☎ 02-529-1581~3(주간) / 1577-0199(야간)                                http://www.scgmh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