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의미술 전시회, coco전

 

 

백석대학의미술 전시회, coco전

 

 

 

by 서초여행 조근화 리포터

 

 

 

 

 

좀은 생소한 기독교 미술전시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시회의 취지를 잘 모르는 관계로 관계자분에게 여쭤 보니 백제 대학의 재학생 석 박사분들이 함께 여는 전시회라고 하였습니다.  백제대학은 기독교 학교이므로 예술을 신앙과 접목하여 간 듯 합니다.

 

 

 

초대의 글의 말씀을 빌리자면 기독교가 이 땅에 전파 된지 벌서 한 세기가 지났답니다.

 

이 한세기가 지나는 동안 기독교는 다양한 여러 분야에서 양적, 질적으로 괄목한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기독교 미술 분야는 형상에 대한 기독교공동체의 오해와 유의미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하여 여전히 존재감의 부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고 새롭게 기독교 미술문화의 진정한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세계 유일의 기독교미술 전문 기관인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 미술학 석, 박사 과정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뜻을 같이하여 매년 '백석문화선교예술제'를 개최한다 합니다.

 

금년에는 기독교미술전공 개설 1주년을 기념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하나님나라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Co.Co"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시회를 열게되었답니다.  '하나님나라운동'은성령의 도우심으로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실천하려는 운동이랍니다.

 

"Co.Co"는 "Companion(반려)"가 "Compassion(긍휼)"의 의미를 담고 있고, 이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신앙과 삶 투영된 조형언어로 "Companion"과 "Compassion"의 의미를 표현하고, 이를 세사와 나누고자 하는 전시회랍니다.

 

더불어서 이 전시는 21C 기독교미술의 시대적 가치와 존재성을 재확인하고, 나아가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도교문화 선교의 가능성을 찾고자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조소, 회화, 그래픽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2 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2013년 8월 19일에서 25일까지/ 2부는 2013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가람 미술관 갤러리 7에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