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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행복한 도시/드림워커

서초구아파트 '작은도서관' - 문화프로그램 운영중

 

 서초구아파트 '작은도서관' - 문화프로그램 운영중

 

 

 


여름방학에 밖으로 나가고는 싶지만 덥기도 하고 갈 곳은 없지만 나갈려고 마음 먹어도 멀리 나가기는 싫은 그런 날이 있죠. 그럴 때 내가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센스 있는 서초구는 그런 속마음도 캐치하여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죠.

 

 

 

 

7~8월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등. 한마디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서초구 우면동 소재에 있는 SH네이처힐, LH스타힐스 등 신축아파트에는 단지별로 입주미들이 자운봉사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독서 뿐 아니라 아파트 내의 사랑방으로서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마을 지도 만들기, 목공,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 뿐 아니라 함께 배우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각 단지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각기 다릅니다.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년를 이해하는 엄마 공감클럽'이 운영되거나 초등학생 종이접기교실, 주부 대상으로 한 천연에센스 만들기 등 세대별로 관심사에 맞추어 운영되어 더욱 관심이 갖고 참여하고있습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8월 18일 오후 4시부터는 중고물품을 이웃과 교환하여 재사용하는 '녹색장터'가 네이처힐 4~5단지 사이에 있는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라, 인성교육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이 가능 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할 것이 없고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주의 내 동네에 문화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보고 참여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