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반포서래 한불 음악 축제 스케치~~!!!! |
by 서초여행 김현주 리포터
서래 마을과 몽마르뜨 공원에서 6월8일에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가 열렸어요~~~ 올해로 벌써 6회째로 서래 마을 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이미 소문이 나서인지 3시부터 육군 제 20기계화 보병사단이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하는 1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초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도를 넘어서 퍼레이드를 따라 가면서도 땀이 어찌나 나던지요~~
그래도 한국과 프랑스의 양쪽 깃발을 흔들면서 걸어가는 가족과 연인들이 참 많았어요… 아마도 축제의 열기가 이 날의 더위를 날려 버린게 아닌가 하는….
( 3시부터 서래마을 프랑스 외국인 학교에서부터 꽃미남 육군 제20기계화 보병사단의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반포서래 한불 음악 축제가 시작 되었어요…)
( 퍼레이드를 따라서 한국, 프랑스 국기를 들고 많은 분들이 이동을 하고 있어요….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 퍼레이드 중간에 음악에 맞추어서 안무까지~~~ 완죤 귀여워요^^ )
꽃미남 군악대의 연주와 귀여운 댄스를 보면서 걷다 보니, 메인 무대가 있는 몽마르뜨 공원에 도착을 했어요… 입구에서는 아리수 물을 나누어 주시는 고마운 봉사단 분들과 프랑스 외국인 학교 학생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되어져 있었어요. 프랑스어로만 쓰여있어서 그림만 감상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의 멋진 솜씨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프랑스 외국인 학교 아이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되어져 있는 모습이에요~~ )
뻬땅크라는 프로방스 지방의 구슬 치기 놀이와 투호등이 아이들을 위해서 설치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 할 수 있었어요. 또,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역시… 국가별로, 또 음악 축제를 주관하는 반포본동, 반포1~4동까지 매우 풍성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
특히나 프랑스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크레페는 인기가 꽤 많아서 초반 부터도 줄을 서야만 먹을 수가 있어답니당~~
( 프로방스의 구슬 치기 놀이인 뻬땅크와 크레페에요~~ )
마지막으로 음악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가수들의 출현인데, 작년에는 리쌍의 출현으로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었는데, 올해는 락커인 김종서씨와 유키즈가 온다고 해서 정말 설레였어요~~
저녁이 되어서 날도 선선해지고, 초대 가수분들도 나와서 열창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뛰어다니면서 놀고, 배도 부르고, 이런게 진정한 축제가 아닌가…. 올 해의 반포서래 한불 음악 축제는 모든 것을 만족 시켜주는 정말 즐거운 진정한 축제였어요^^…
( 이다도시와 김한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3부에서 락커인 김종서씨가 열창하시는 모습~~ 객석이 꽉 차서 멀리서만 보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역시 락커는 달라도 뭔가 다르더군요~~ 정말 멋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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